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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학다식

세계 최초의 "살아있는 로봇"

2021. 8. 30.

미국 버먼트 대학의 연구진들이 사람이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살아있는 로봇을 만들어냄


1mm도 되지 않은 조그만 제노봇이지만 엄연히 살아있는 인공생물체

 

 

연구원들은 이 인공생명을 아프리카개구리의 배아에서 추출한 줄기 세포를 이어붙여 창조해냄
무엇보다, 이 제노봇을 설계해낸 것은 슈퍼컴퓨터라는 것이 특이한데

 

슈퍼컴퓨터로 수천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합한 기능을 수행하는 가상생명체를 만들음.
500~1,000개의 세포를 피부와 심장 세포로 무작위 3D 구성하여  1mm 미만의 크기로 생성

생성한 가상생명체중 가장 뛰어난 애를 선별.
가상 생명체의 구조를 설계도 삼아 물리적으로 만든 것

집게랑 현미경으로 세포배열해서 만듦.  (개구리의 피부세포와 심장세포)
심장세포가 확장과 수축을하여 모터역할을 함.
7~10일정도 살 수 있고 내부영양분이 떨어지면 생분해 됨.


가장 성공적인 모델중 하나는 가슴으로 움직이는 2개의 다리를 가지고 있었음.

 

물건을 이동시키는 역할을 수행하도록 설계된 제노봇.

 

이 제노봇들은 상처를 입어도 시간이 지나면 스스로 재생을 하기도 함

 

 

 

미래에 제노봇이 발전하게 되면 이들을 바다에 풀어 미세 플라스틱의 청소를 명령하거나,

인간의 배아로 만들어낸 제노봇을 사람에게 투여해 질병을 퇴치하거나 건강을 증진시키는 특혜를 누릴 수 있을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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