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반응형

잡학다식20

진화가 항상 성공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증거 : 겸상적혈구 빈혈증 그것은 바로 겸상적혈구 빈혈증 낫 겸 자를 써서 '낫 모양 적혈구로 인한 빈혈증' 정도로 보면 되는데 말 그대로 적혈구가 낫모양으로 생기는 일종의 유전병이다. 이게 왜 유전 '병'으로 인식되냐면, 당연하게도 겸상적혈구는 일반 적혈구에 비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져서 빈혈을 불러오기 때문임. 덤으로 생긴게 저따위라서 혈관을 막는 일도 있음. 정상적인 진화과정이라면 겸상유전자는 이미 매우 드물거나 사라진 유전자가 되어야 함 생존에 치명적이니만큼 저 유전자를 후세에 물려줄 가능성이 낮아야 하거든 근친혼 반복하다가 혈우병도 반복하던 러시아 황실같은 케이스가 아닌 이상에야 말이야 하지만 겸상적혈구 빈혈증은 아직도 존재하고 심지어 꽤 널리 퍼져있는 유전병임 그 이유가 뭘까 바로 겸상적혈구가 말라리아에 강하기 때문이.. 2020. 10. 8.
신용카드 번호 부분이 위로 튀어나와 있는 이유 일반적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에는 이런 식으로 돌기가 튀어나와 있다. 이게 왜 이렇게 되어 있는지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데... 이런 구조로 되어있는건, 옛날에는 이런식으로 돌기를 이용해 카드번호 등 정보를 찍어냈기 때문이다. 당연히 이 방식은 카드 분실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없고, 인터넷이 발전한 지금은 대부분 전자 단말기를 사용한다. 근데 인터넷망이 다 나가버리거나 인터넷을 아예 못쓰는 가게에서는 여전히 이 기계를 쓸수 있는데 요즘 나오는 각인없는 카드는 이럴때 사용이 불가능하다. (참고로 이건 무승인 결제가 됨) 즉, 혹시 모르니까 요즘 나오는 카드들도 대부분 돌기를 넣어두는 것. 2020. 10. 8.
반응형